배우 허정민 허영지가 ‘해피투게더’에 함께 출연하며 두 사람의 키스신도 재조명 받고 있다.

1일 방송된 KBS2TV ′해피투게더3′에는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화끈한 커플로 호흡을 맞춘 허정민 허영지가 출연했다.

이날 허영지는 ‘또 오해영’에서 허정민과의 키스신에 대해 “아버지가 보고 충격을 받으셔서 가족 단체 채팅방에서 나가셨다. 아버지에게 괜히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 다시 초대를 했는데 말은 없으셨다”고 털어놨다. 이에 두 사람의 키스신이 재관심 받고 있는 것.

지난 5월 방송된 ‘또 오해영’ 2회에서는 박훈(허정민 분)이 여자친구 윤안나(허영지 분)을 집에 데려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도경(에릭 분)과 이진상(김지석 분)은 윤안나를 보고 나이를 궁금해했다. 윤안나가 “21살”이라고 말하자 박도경과 이진상은 “얘(박훈)는 몇 살인지 아냐? 어린 아가씨가 왜? 말이 통하냐?”고 궁금해했다.

윤안나는 “여자는 16살을 넘으면 상대 못할 남자 없다. 모든 연령의 남자를 아우를 수 있다. 자주보자. 나 여기 자주 올 거다”고 당돌하게 대답했다.

이후 박훈과 윤안나는 방에 들어갔고 박훈의 침대에서 뜨거운 키스를 나눴다. 하지만 이어 박훈 누나 박수경(예지원 분)이 침대 옆에서 부스스 일어나 두 사람을 경악케 했다.

박수경은 만취한 상태로 “젊어서 좋구나”라고 말했고 박훈 윤안나는 비명을 내질렀다.

사진=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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