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월요커플 개리 송지효의 진심은 무엇일까.

20일 방송된 SBS ‘일욜일이 좋다-런닝맨’은 ‘런닝맨’ 멤버들이 시청자들을 위해 ‘궁금증 메일’로 받은 질문들을 직접 검증하는 ‘Q&A’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개리와 송지효는 런닝맨 시청자들로부터 현실 커플이 될 수는 없냐는 질문을 받았다. ‘월요커플의 진심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 런닝맨 제작진은 개리와 송지효의 진짜 데이트 시간을 마련했다.

개리는 송지효와의 만남을 앞두고 치장에 나섰다. 개리는 1년에 2번 차는 시계를 차고, 식당예약을 하는 새로운 모습을 보였다. 송지효 역시 메이크업을 받고 옷까지 예쁘게 차려 입었다. 송지효는 메이크업을 받고 새로운 스타일의 옷을 입으며 “이런 옷 처음 입어본다”고 말했다.

개리는 송지효를 차에 박력 있게 태우며 남성미를 뿜어냈다. 이어 “식당 예약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송지효는 “무슨 예약까지 해”라며 어색해했다.

개리는 예약 장소에 도착해서 테이블 위에 있는 꽃을 보고 “널 닮은 꽃이 여기 준비되어 있네”라고 무리수 멘트를 던졌다. 이어 송지효가 메뉴판을 보고 “오빠 11만원이야”라고 말하자 개리는 “그 정도는 돼”라며 허세를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런닝맨’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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