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여자(MBC 오전 7시 50분) 한 남자의 아내이자 아이의 엄마로 평범한 행복을 꿈꾸던 여자가 부와 권력이라는 거대한 폭풍에 맞서 싸우기 위해 스스로 폭풍이 된다는 이야기. 힘겹게 일어난 화가(윤소정)는 그동안 혜빈(고은미)이 저질렀던 악행들이 떠오른다. 정임(박선영)에게 모든 사실을 말하겠다는 화가와 혜빈은 실랑이를 벌이게 되고, 결국 화가는 계단에서 굴러 떨어지고 마는데….
■CSI 15(AXN 밤 10시 50분) 과학적인 분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수사 드라마. 늦은 밤 골목길 노숙자가 갱단에 둘러싸여 구타를 당하게 된다. 그때 밝은 빛이 나타나 노숙자를 구해 준다. 하지만 다음날 아침 골목길에서 영웅 의상과 가면을 쓰고 살해된 피해자 시신이 발견된다. 때마침 전날 밤의 노숙자가 현장에 나타나고, 그의 증언으로 CSI팀은 갱단을 찾아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