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MBS 밤 10시) 미친 황제라 불렸던 광종이 되기 전 ‘저주받은 황자’라는 꼬리표와 함께 빛나는 이름을 가지고 태어난 고려의 황자 왕소(장혁)와 세상을 읽을 줄 아는 눈을 가진 발해의 마지막 공주 신율(오연서)의 이야기. 고려의 태조 왕건(남경읍)은 궁궐에서 쫓겨나 금강산에서 생활하고 있는 네 번째 아들 왕소를 황궁으로 부른다. 그리고 그날 밤 황궁에 자객이 침입하는데….

■한국기행(EBS 밤 9시 30분) 유럽의 알프스가 오스트리아, 프랑스, 독일에 걸쳐 있듯 충청북도, 전라북도와 경상북도에 걸쳐 한국의 알프스라 불리는 삼도봉. 이곳은 예부터 치열한 투쟁의 땅이었고, 반대로 경계를 허물고 서로 화합하는 사람들의 땅이기도 하다. 프로그램은 삼도가 만나 세상의 경계를 허물고 서로 다른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져 화합의 문화를 꽃피운 한국의 알프스를 소개한다.

■슈츠 4(FOX 밤 12시) 미국 변호사 하비 스펙터와 뭐든지 한 번만 읽으면 기억하는 마이크 로스가 펼치는 법정 드라마. 투자 은행가가 돼 새 인생을 시작한 마이크는 월터 길리스라는 기업가가 평생을 바쳐 일군 회사가 적대적 인수를 당할 위기에 놓이자 그 회사를 지킬 계획을 생각해 낸다. 이제 마이크를 고객으로 대해야 하는 하비와 마이크의 상관이 된 조나단은 그런 마이크의 계획을 비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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