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빵집

생활의 달인 빵집, 날씨에 따라 발효 다르게 

12일 밤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천연 발효빵 달인’이 전파를 탔다.

새벽 4시면 불이 켜지는 도심 속 작은 빵집. 정웅(47·경력 14년) 달인의 첫 일과는 그 날의 온도와 습도를 파악하는 것이다. 날씨에 따라 빵 반죽의 온도와 작업장 습도를 다르게 조절, 미묘한 차이에 발효의 완성도가 달라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나의 빵이 탄생하기까지, 짧게는 7일부터 오래는 10일까지 발효를 시킨다는 달인. 그 노력의 결과, 빵집은 연일 문전성시를 이뤄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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