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터프가이 배우 최민수(51)가 SBS TV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그동안 빚은 각종 사건·사고뿐 아니라 자신의 허세에 대해서도 솔직히 털어놨다.

최민수
’힐링캠프’ 제작진은 11일 최민수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지금까지 합의금만 무려 3억 원에 달한다”고 밝히고, “허세도 솔직히 인정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는 함께 출연한 아내 강주은 씨 앞에서만은 한없이 자상한 남편의 모습을 보여줬다.

최민수는 “유일하게 꼼짝 못하는 사람이 바로 아내”라며 아내에게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를 선물했다.

반면에 강주은 씨는 “이혼까지 생각한 적이 있다”고 부부를 둘러싼 불화설에 대해 언급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날 녹화에서는 최민수의 아들 유성·유진군도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최민수를 꼭 빼닮은 이들은 TV에서와는 다른 아빠 최민수의 평소 모습을 폭로하기도 했다.

방송은 11일 밤 11시15분.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이 기사는 2013년 2월 11일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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