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 김진 씨가 25kg감량에 성공하며 아이돌 외모로 거듭났다.

17일 방송된 스토리온 메이크오버쇼 ‘렛미인4’에서는 세 아이를 출산한 후 약 30kg이상 불어난 몸 때문에 우울증까지 겹친 ‘의부증 비만 아내’ 김진 씨(27)가 출연했다.

7대 렛미인으로 선정된 김진 씨는 74일 동안 25kg의 체지방을 감량했다. 이에 닥터스는 “복부를 포함한 상체 4800cc, 허벅지 4200cc로 순수 지방량만 총 9000cc를 감량했다”고 밝혔다.

평소에 사이가 좋지 않았던 14살 연상 남편은 달라진 아내의 외모에 아이들을 데리고 무대에 올라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심지어 아이들은 달라진 엄마의 모습을 알아보지 못해 “누나”라고 부르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진 씨는 변신에 성공한 후 남편에게 집작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생기니 괜찮아지더라”라고 토로했다.

이후 스튜디오에 공개된 김진 씨의 외모를 보고 홍지민은 엘사를 닮았다며 놀랐고, 다른 MC들은 씨스타 다솜을 닮았다고 칭찬했다.

사진 = 방송 캡처 (렛미인)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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