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다큐스페셜 가정의 달 특집 휴먼다큐 사랑(MBC 밤 11시 15분) 여섯 살 연지는 뇌종양 환자다. 한 살 무렵 처음 뇌종양 판정을 받은 연지를 치료하기 위해 부모는 중국, 한국, 일본을 가리지 않고 병원을 찾아다녔다. 그러나 번번이 발길을 돌려야 했다. 부모의 사랑 속에 연지는 여섯 살이 되도록 잘 크고 있다. 힘든 투병 생활을 하면서도 행복을 찾아가는 연지 가족의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마녀의 연애(tvN 밤 11시) 지연의 친구들 앞에서 동하는 지연을 향한 진심을 고백했다. 하지만 지연은 옛 연인 시훈이 동창회에 갑자기 나타난 탓에 자신의 마음을 진지하게 표현할 수 없다. 6년 만에 만난 시훈 때문에 밤새 울던 지연은 부은 눈으로 출근하고 동하는 그런 지연이 안타깝다. 현섭은 지연에게 한남 갤러리 초대전 기사를 맡기고, 지연은 마지못해 사진작가 필립 노를 취재하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