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아동 애니메이션의 동명 캐릭터 ‘로보카 폴리’가 중국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로보카 폴리’는 지난 2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공안부 산하 중국도로교통안전협회와 중국적십자기금회로부터 홍보대사 임명장을 받았다. ‘로보카 폴리’는 ‘뽀롱뽀롱 뽀로로’와 함께 한국 대표 아동 애니로 손꼽히는 작품으로 전 세계 57개국에서 방송되는 등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뽀로로’를 어린이들의 대통령에 빗대어 ‘뽀통령’이라 하는 데에서 착안해 ‘폴총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로이비쥬얼, EBS가 공동 기획한 이 작품은 경찰차 ‘폴리’, 동료 소방차 ‘로이’, 앰뷸런스 ‘앰버’ 등이 위험에 빠진 어린이를 구하는 내용을 그렸으며 매회 횡단보도 건너기, 자전거 안전 등 교통안전 수칙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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