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씨스타의 다솜이 뮤지컬을 소재로 한 KBS 새 일일드라마의 주연을 꿰찼다.

‘씨스타’ 다솜
다솜은 다음 달 4일부터 방송되는 KBS 1TV의 저녁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서 아역배우 출신 백성현과 함께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춘다. 이 드라마는 일일극 최초로 뮤지컬을 소재로 극중 다양한 뮤지컬 장면을 삽입할 예정이다.

다솜이 맡은 공들임 역은 심신이 건강하고 때론 선머슴 같은 뮤지컬 배우 지망생. 가족들에겐 천방지축 사고뭉치이지만 누가 뭐래도 꿈을 향해 달려가는 당찬 면모도 있다. 공들임은 아버지의 강압으로 변호사가 됐지만 뮤지컬 배우의 꿈을 접지 못한 변호사 박현우(백성현)와 티격태격하면서 가까워진다. 이 드라마는 개인주의 세태 속에 가족의 고마움을 깨달으며 타인에게 준 상처를 반성해 가는 세 가족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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