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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로서 몸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은 팬들에 대한 약속이죠.”

모델 여시연(29)이 여름을 선사했다. 최근 여시연은 헬스 남성잡지 맥스큐의 2022년 1월호 커버 및 개인화보집 시크릿비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여시연은 아르누보 스타일의 비키니를 입고 여름을 유혹했다.

169cm의 큰 키와 35-24-36의 황금라인을 소유한 여시연은 그동안 한국을 대표하는 모터스포츠인 CJ슈퍼레이스를 비롯해 여러 대회에서 매력을 발산했다. 올해는 KIC-CUP 투어링카레이스의 대표모델로 활동해 ‘서킷의 여왕’으로 군림했다. 여시연은 지난해 한국에서 최고의 권위와 인기를 자랑하는 머슬마니아 대회에 출전해 커머셜모델 4위, 미즈비키니 4위를 기록하며 2관왕에 올랐다. ICN 그랑프리 대회에서도 핏모델, 스트리트스타, 바싱수트 부문에서 입상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레이싱모델들의 축제인 ‘2020 한국 레이싱모델 어워즈’(2020 Korea Racing Model Awards)에서는 ’최우수 스타일상‘을 수상하며 스타일리시함을 인정받았다. 여시연은 대학교에서 디자인을 전공했지만 타고난 용모로 디자이너가 아닌 모델을 직업으로 택했다. 여시연은 모델 특유의 불규칙한 일정으로 몸과 마음에 스트레스가 잔뜩 쌓이자 피트니스를 시작했다.

여시연은 “건강은 타고났지만 모델일을 하면서 피로가 쌓였다. 지친 몸을 이끌고 행사장에 나타나면 팬들에게 미안했다. 피트니스를 시작하게 된 계기였다. 모델에게 건강함은 많은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미친다. 나 또한 새롭게 태어났기 때문에 더욱 자신감이 생겼다. 모델로서 몸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은 팬들에 대한 약속이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스포츠서울 제공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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