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일정 차질 전망

가수 송가인이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TBS에서 열린 TBS 라디오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 참석을 위해 방송국에 들어서며 인사를 하고 있다. 2020.9.22<br>뉴스1
가수 송가인이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TBS에서 열린 TBS 라디오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 참석을 위해 방송국에 들어서며 인사를 하고 있다. 20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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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가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9일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 측은 “송가인은 지난 28일 몸이 좋지 않아 병원을 찾아 검진을 진행한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리며 “오늘 방역당국이 지정한 격리시설로 이동해 치료를 받는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양해 부탁드리며 당사는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소속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송가인은 오는 9월 방송될 JTBC 예능프로그램 ‘풍류대장 - 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라 향후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지 이목이 쏠린다.

앞서 이날 그룹 아이즈원 출신 장원영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함께 검사를 받은 안유진은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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