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인 채널S(채널에스)가 론칭 3개월 만에 시청률 상승세를 타고 있다.

채널S 관계자는 “본사의 탄탄한 오리지널 콘텐츠와 카카오TV의 인기 콘텐츠를 빠르게 선점한 효과”라면서 “앞으로 더욱 다채로운 독점 콘텐츠를 선보이며 최신 트렌드를 이끄는 채널로 급부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채널S는 SK브로드밴드 자회사 미디어S 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로 전체 프로그램의 70% 이상을 오리지널 제작 콘텐츠 및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의 제휴를 통한 방송 독점 프로그램으로 편성 중이다.

채널S는 SM C&C와 강호동의 ‘잡동산’, 신동엽의 ‘신과 함께’ 등 오리지널 콘텐츠를 기반으로 최근 SBS PLUS와 공동제작한 ‘연애도사’를 선보이며 안정적인 오리지널 IP를 확보해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체인지 데이즈’, ‘개미는 오늘도 뚠뚠’, ‘찐경규’, ‘맛집의 옆집’ 등 카카오TV 모바일 앱을 통해 공개되는 카카오TV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TV에서 독점 방영하고 있다.

아울러 채널S는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23위에 오르는 등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의 미친X’, ‘며느라기’, ‘개미는 오늘도 뚠뚠 시즌1’, ‘맛집의 옆집’ 등의 프로그램들이 유료채널 기준 동시간대 시청률 1위~3위를 차지하는 등 채널 경쟁력에서 의미 있는 기록을 보여줬다는 것이 채널S 측의 설명이다.

채널S 관계자는 “16일 오리지널 콘텐츠의 첫 시즌 예능프로그램인 ‘신과 함께 시즌2’ 첫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시청층을 고려하고 시청자의 니즈를 반영한 다채로운 독점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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