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H.O.T 출신 가수 문희준(왼쪽·38)과 걸그룹 크레용팝의 멤버 소율(오른쪽·25)이 결혼 날짜를 내년 2월 12일로 확정 지었다.

문희준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두 사람이 이날 오후 2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달 24일 팬 카페를 통해 결혼 소식을 밝힌 이후 첫 아이돌 커플의 탄생으로 관심을 모았다. 2년 전 같은 분야에서 활동하며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가 올해 4월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가진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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