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인스타그램.<br>SBS
지난해 12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SNS 계정을 처음 만들었던 개그맨 유재석. 유재석의 SNS 첫 이용 소감은 어땠을까.
유재석은 방송 촬영이 끝난 뒤 제작진에게 “SNS를 해 보니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재미가 쏠쏠하다”면서도 “하지만 저는 앞으로 SNS를 하지 않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SNS를 하게 되면 그 재미에 푹 빠져 하루종일 다른 일을 못할 것 같아 아예 시작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는 3일 방송되는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각자 SNS 계정을 만들어 게시물을 올린 뒤 이용자들이 올리는 댓글에 따라 멤버들이 미션을 수행하는 ‘댓글 레이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유재석은 다른 멤버들과 달리 SNS 이용 방법을 잘 몰라 허둥대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지난달 21일에는 방송을 위해 만들었던 유재석의 인스타그램 아이디가 공개돼 화제가 됐다. 유재석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개설된 지 1시간 만에 팔로워가 29만명을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이 계정은 방송 촬영을 위한 일회성 계정으로 다음날 바로 삭제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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