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맨 광희, 스타킹 하차… “후보일 때부터 하차 언급, 남은 촬영분 어떡하나”

식스맨 광희 스타킹

MBC ‘무한도전’ 식스맨으로 최종 발탁된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그동안 고정 출연해 왔던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인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하차한다.

’스타킹’ 제작진은 19일 “광희가 자연스럽게 ‘스타킹’의 메인 패널 자리에서 내려왔다”면서 “지난 13일부터 녹화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스타뉴스가 보도했다.

스타뉴스에 따르면 스타킹 제작진은 “사실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로 거론된 이후부터 자연스럽게 ‘스타킹’에서도 광희의 하차에 대해 간접적으로 언급이 되기도 했다”면서 “그 때부터 광희 측과 향후 식스맨 최종 합류 이후 일정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했고 식스맨이 되면 ‘스타킹’에서도 하차하게 되는 그림도 이미 그려놓은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타킹’에서 하차하게 됐지만 서로 응원하기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며 “마지막 녹화 때도 식스맨과 관련한 언급은 없었다. 여느 때와 다르지 않게 녹화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스타킹 제작진은 “아직 광희가 출연했던 녹화 분량이 남아 있어서 향후 광희가 ‘스타킹’에서 모습을 보이게 될 지는 고민 중이지만 분량을 줄여나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8일 방송된 ‘무한도전’을 통해 광희는 식스맨 멤버로 최종 결정됐다. 광희는 ‘무한도전’ 멤버 5명 중 3명의 지지를 얻어 최종 멤버로 선택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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