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성규, 1년 6개월 만에 이혼… “10살 연하 교회 동생과 왜?”

개그맨 김성규 이혼

개그맨 김성규가 결혼 1년 6개월 만에 이혼한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3일 OBS는 연예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지난해 김성규가 1년 6개월 만에 성격차이로 합의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김성규는 교회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10살 연하의 회사원과 지난 2013년 3월 결혼했으나 결혼 1년 6개월 만인 지난해 9월 합의 이혼했다.

김성규는 KBS 공채 개그맨 10기로 데뷔한 뒤 영화, 뮤지컬, 연극 무대 등에서 활동했다. 지난 2011년 뮤지컬 ‘드림헤어’에서는 출연과 동시에 프로듀서로서 제작 전반에 관여해 기획자로서의 저력을 선보인 바 있다.

한편 김성규는 2010년부터 국제대학 방송연예학과 겸임교수로도 이름을 올렸고 CTS라디오 ‘청춘스케치’에서 패널로 출연하는 등 활발히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영화 ‘기술자들’에서 형사2팀 단역 형사로 출연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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