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교통사고, 수리비 전액 부담 ‘통큰 결정’ 무슨 이유?

박명수 교통사고, 레인지로버

방송인 박명수가 자동차 접촉사고를 당했다.

박명수는 30일 오후 서울시 여의도동 국회의사당 사거리에서 가벼운 접촉사고를 당했다. 박명수의 사고 장면을 포착한 사진이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오며 사고 사실이 알려졌다.

사진에서 박명수는 자신의 차인 레인지로버 운전석에서 내려 차의 상태를 확인하고 있으며, 택시로 보이는 주황색 승용차가 레인지로버 뒤에 붙어 정차해 있다.

박명수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를 진행했다. 박명수 측은 “(박명수가) 직접 운전 중이었다”면서 “신호대기중이라 잠시 서 있는데 뒤에서 택시 기사분이 아주 살짝 와서 부딪혔다”고 밝혔다. 이어 “택시 운전자의 실수였고 잠깐 한눈을 팔아 난 사고 같다. 사람과 차량 모두 괜찮아 현장에서 웃으며 잘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또 “워낙 경미한 사고라 다친 곳은 없다. 밥 잘먹고 있다”고 박명수의 현재 상태를 전했다.

한편 박명수는 이날 교통사고로 인한 차 수리비를 택시 운전기사에게 부담하지 않고 전액을 자신이 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