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서정희 “이혼 사유는 서세원의 여자문제” 주장…서세원 측 입장은?

서세원 서정희 부부가 불미스러운 폭행 사건과 사기혐의 피소 등으로 입방아에 오른 끝에 결국 파경을 맞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서정희가 이혼 사유로 ‘서세원의 외도’를 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정희는 3일 스포츠동아와의 인터뷰에서 이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로 서세원의 외도 문제를 언급했다.

서정희는 “결혼하고 32년 동안 남편만 믿고 살아왔다. 세상이 무슨 욕을 하고 어떤 비난을 해도 남편을 위해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참아왔다”고 말한 뒤 이렇게 밝혔다.

서정희는 “가정을, 남편을 지키고 싶었다”는 그는 “미안하다는 말 한 마디를 하고 돌아오면 되는 거였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서세원측은 서정희의 주장에 대해 아무런 반응을 내놓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서정희는 지난 2일 자신의 법무대리인을 통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청구소송 관련 소장을 접수하며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이 소송에서 서정희의 손을 들어줄 경우 서세원 서정희 부부는 1982년 결혼한 뒤 32년 만에 파경을 맞이하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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