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에서 열린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한 배우 도희<br>사진출처=스포츠서울
도희 ‘노다메 칸타빌레’ 한국판 출연 유력…작지만 식탐 많은 일본판 역할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던 타이니지의 멤버 도희가 일본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의 한국판에서 사쿠라역의 유력한 배우로 거론되고 있다.

1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도희는 올 10월 KBS 2TV에서 방송될 것으로 보이는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에 사쿠라 역으로 검토되고 있다.

도희의 소속사 GNG프로덕션의 관계자는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이 확정 됐다. 지금은 계약서 작성만 남겨둔 상황”이라고 밝혔다.

‘노다메 칸타빌레’ 일본판에서 사쿠라는 콘트라베이스를 전공으로 하는 음대생이다. 덩치는 작지만 식탐이 많아 대식하는 습관을 가진 캐릭터다.

‘노다메 칸타빌레’는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로 지난 2006년 일본 후지TV를 통해 방송됐다. 주인공 치아키 신이치 역할에는 주원을, 프란츠 폰 슈트레제만에는 백윤식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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