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4 첫회부터 충격…성추행 충격 20대女, 남자 외모서 걸그룹으로

어린 시절 당한 성추행의 충격으로 인해 남자의 모습을 한 채 강하게 살아야 했던 20대 여성이 ‘렛미인4’의 도움을 받아 귀여운 여인으로 다시 태어났다.

지난 29일 첫 선을 보인 스토리온의 ‘렛미인4’가 첫 방송부터 충격적인 대반전을 선사하며 시청자의 눈길을 끄는데 성공했다.

‘렛미인4’ 1화의 주제는 ‘남자 같은 여자’로 신체적, 정신적인 이유로 남자의 모습으로 살아야 했던 의뢰인들이 렛미인의 문을 두드렸다.

첫 번째 렛미인으로 선발된 이는 ‘아들로 자란 딸’ 배소영(25세)이 차지했다. 배소영은 중학생 때 남자 아이들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본인 스스로를 강하게 보이기 위해 남자의 모습으로 살아왔다고 고백했다. 우락부락한 외모에 난해한 헤어스타일과 남성적인 옷을 입고 다녀 남자 아니냐는 오해를 자주 샀다고한다.

하지만 ‘렛미인4’의 도움을 받아 탈바꿈하게 된 배소영은 외모 교정은 물론, 행동거지와 목소리 등 생활 습관 교정을 받아 완벽하게 아름다운 여성으로 재탄생했다. 놀라보게 달라진 외모와 함께 한결 여성스러워진 목소리와 밝은 표정 등 완전히 딴 사람이 되어있어 이 모습을 본 렛미인 MC는 물론, 자리에 함께한 방청객들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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