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식 20세기폭스 사장 만나

배우 하지원(36)이 할리우드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 지난 21일 하지원의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하지원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제프리 갓식 20세기폭스 사장과 회동했다.

하지원
하지원은 이날 갓식 사장과 할리우드 진출에 대해 논의했으며 차기작인 영화 ‘허삼관매혈기’의 촬영이 끝나는 대로 다시 폭스 측과 구체적인 논의를 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원은 지난해 조니 뎁, 이완 맥그리거 등이 소속된 미국의 에이전시 UTA와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하지원은 멜로와 코미디뿐 아니라 여성 배우로는 드물게 액션도 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 할리우드에서 높게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달부터는 배우 하정우가 메가폰을 잡은 영화 ‘허삼관매혈기’의 촬영에 돌입한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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