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의 소속사 DSP미디어가 멤버 니콜의 전속 계약 만료를 공식화했다.

DSP미디어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6일 니콜과의 전속 계약이 마무리된다. 계속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니콜의 향후 활동에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멤버에 대해서는 “카라는 모든 멤버들이 드라마와 영화 출연 등을 검토중이다. 작품이 결정되는 대로 상반기에는 개별 활동에 몰두할 예정”이라며 “중·하반기 앨범 발매 일정도 계획돼 있다”고 덧붙였다.

니콜의 탈퇴로 카라는 당분간 4인조 체제로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

DSP미디어는 지난해 10월 니콜은 재계약 불발로 팀에서 탈퇴하며 박규리, 구하라, 한승연은 2년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힌 바 있다.

오는 4월 계약 만료를 앞둔 멤버 강지영은 아직 거취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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