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의 배우 전소민이 자신의 SNS에 힘든 심경을 토로한 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소민은 9일 자신의 트위터에 “괴롭다. 속 터진다. 엉망인 밤이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앞서 전소민은 5일에도 ‘시간이 해결해준다’는 친구의 글에 “근데 너무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트위터에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전소민이 자신이 출연하는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가 오창석 하차 등 잇따른 구설수에 휘말린 데 대한 심경을 토로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9일 ‘오로라공주’의 남자 주인공 ‘황마마’를 맡은 오창석이 사고사로 돌연사해 하차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오로라공주’가 종영을 얼마 안 남기고 또 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오창석이 극 중에서 전 부인 오로라가 재혼한 설설희(서하준 분)의 간병을 직접 나서 맡아 여주인공 오로라가 전 남편 오창석과 현 남편 설설희 모두와 함께 지내는 기묘한 동거 상황을 연출해 논란에 올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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