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역시 ‘연애의 계절’인가 보다.

1일 연예계에는 연예인들의 잇단 열애 사실이 전해졌다.
양상국미투데이캡쳐/맥심화보


이날 오전에는 개그맨 양상국과 모델 겸 배우 천이슬의 열애 사실이 공개됐다. 양상국과 천이슬이 지인의 소개로 만나 2개월째 사랑을 키워가고 있으며 같은 경상도 출신이라는 공통점 덕분에 빨리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양상국의 소속사인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양상국과 천이슬이 교제중인 것이 맞다”고 확인했다. 다만 “두 사람이 만난 지 한 달이 조금 안 됐는데 벌써 알려지게 돼서 무척 조심스러운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천이슬측 역시 “천이슬에게 확인한 결과 교제를 시작한지 한 달 정도 됐다”면서 ”천이슬이 신인 배우인 탓에 이번 열애가 밝혀진 것에 많은 부담을 느끼고 있다. 외부와 연락을 조심스러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범-문근영 열애설. / MBC ‘불의 여신 정이’ 방송화면


같은날 오후에는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김범과 문근영의 열애 사실이 보도됐다. 인터넷 연예매체 티브이데일리는 김범과 문근영이 최근 유럽 등지에서 다정한 모습으로 함께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전했다.

보도 직후 문근영의 소속사인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매체와의 통화에서 “문근영과 김범이 ‘불의 여신 정이’를 통해 좋은 감정을 갖게 됐다. 아직은 알아가는 단계고 조심스럽게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다. 두 사람을 예쁘게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고 인정했다. 김범의 소속사인 킹콩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매체를 통해 “김범과 문근영이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를 통해 가까워져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 유럽 여행을 간 것은 사실이나 휴식 차 지인들과 함께 다녀온 것이다. 아직 알아가는 단계인 만큼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다. 두 사람의 모습을 예쁘게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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