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MBC ‘세바퀴’ MC 복귀. / MBC 제공


개그맨 김구라가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로 복귀했다.

MBC는 25일 김구라가 ‘세바퀴’ MC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지난해 4월 과거 인터넷 라디오 DJ 시절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에 대한 막말 논란이 불거지면서 ‘세바퀴’를 포함한 모든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이후 ‘세바퀴’에서 김구라의 빈 자리를 박명수가 대신했었다.

그러나 최근 개편으로 박명수가 하차하면서 김구라는 1년 반 만에 ‘세바퀴’ MC로 복귀했다.

이날 ‘세바퀴’ 녹화에서는 김구라에 대한 청문회가 진행됐다. MC 박미선, 이휘재는 물론 개그우먼 조혜련, 김지선, 가수 문희준과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으로부터 질문 세례가 쏟아져 김구라가 당황을 금치 못했다고 MBC 측은 전했다.

김구라가 MC로 복귀한 ‘세바퀴’는 오는 11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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