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이파니는 “결혼 전 시부모님이 찾아오셔서 펑펑 우시면서 ‘서성민과 안 만났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하지만 그때 제 뱃속엔 아기가 있어 무릎을 꿇고 ‘잘못했다’고 하면 받아주실 줄 알았다. 그런데 하필이면 아기가 유산이 됐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또한 이파니는 “그러면서 저는 결혼을 포기했다. 그런데 저희 신랑이 저를 잘 잡아주고 프러포즈를 공개적으로 해버렸다”라며 “그래서 시부모님이 더 화가 나셨다. 제가 미우셨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스포츠서울닷컴 이현경 기자 hk0202@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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