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br>스포츠서울
배우 이영애가 아이를 키우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최근 근황을 밝혔다.

이영애는 지난달 31일 서울국제교류재단 주최 아래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아웅산 수치 여사와 만남에서 “아기가 정말 예뻐서 집 밖으로 나오기가 싫다. 오늘도 정말 오랜만에 나온 것”이라고 수줍게 웃었다.

결혼생활과 육아로 지난 2005년부터 작품활동을 쉬고 있는 이영애는 현재 쌍둥이 육아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애는 행사장에 간혹 모습을 보이면서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최근엔 이영애가 MBC ‘대장금2’로 복귀한다는 내용이 기사화됐지만, 이영애는 아직 복귀에 관해 결정하지 않은 듯했다.

만찬 행사 관계자는 <스포츠서울닷컴>과의 전화 통화에서 “수치 여사가 ‘대장금’에 많은 관심을 표해 이에 대한 내용이 나왔다. 이영애는 출연 여부에 대해선 확실히 하지 않았지만, ‘대장금’의 성공이 부담스럽다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쌍둥이에 관한 관심이 대단하다. 쌍둥이 정말 예뻐서 집밖에 나오지 못하겠다고 하더라. 농담으로 ‘오늘도 겨우 나왔다’고 말했으며, 현장에 참석한 후배 김효진이 아이들에 대해 묻자 함박웃음을 지었다”고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스포츠서울닷컴ㅣ김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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