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빈은 최근 QTV ‘메이킹 다큐 : 강예빈의 불나방’ 녹화 중 “어려서부터 경찰서에서 살다시피 했다”며 “아버지가 경찰관이시다. 아버지 때문에 경찰서를 자주 다녔다. 지금도 경찰서는 굉장히 편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방송에 출연한 강예빈의 아버지는 “사실 지금도 썩 좋지는 않지만, 열심히 하는 모습에 잘 되기를 바라고 있다”며 강예빈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또 그는 “딸의 사진을 똑바로 보지 못하겠다”며 “나도 그랬지만 아내는 지금도 강예빈의 연예인 활동을 싫어한다”고 말했다.
함께 자리한 강예빈의 어머니는 “몸매를 드러내고 사진 찍는 게 불편했다”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강예빈은 “그게 내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괜찮다. 지금은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고, 가족들은 “충분히 이해한다. 한국인 최초로 옥타곤 걸이 됐을 때 정말 흐뭇했다”며 활짝 웃었다.
’강예빈의 불나방’은 SNS, 문자 참여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자들과 함께하는 신개념 라이브쇼다. 25일 오후 9시 50분, 스페셜 방송인 ‘메이킹 다큐 : 강예빈의 불나방’을 통해 시청자들을 먼저 만나며 다음 달 1일부터 라이브로 진행되는 첫방송을 시작한다.
[스포츠서울닷컴│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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