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가수 저스틴 비버(18)가 대마 흡입 후 간호사 지망생과 하룻밤을 보내 전 연인 셀레나 고메즈와 결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간호사 지망생과 대마 흡입 후 하룻밤을 보낸 것으로 알려진 저스틴 비버.<br>/앨범 ‘보이프렌드’ 재킷




25일(이하 한국 시각)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 스파이’는 “비버가 간호사 지망생인 마일린 미미 젠슨(21)과 베벌리 힐즈 포시즌 맨션에서 성관계를 맺어 셀레나 고메즈를 분노케 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2일 비버는 젠슨, 래퍼인 릴 트위스트와 자리를 함께했다. 비버의 한 측근은 “내내 대마초를 피고 햄버거를 먹으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낸 비버는 젠슨과 함께 침실로 들어갔다. 이후 비버가 젠슨을 유혹했고, 진한 스킨십을 이어갔다”며 “젠슨은 비버가 솔로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행동한 것 같다. 그러나 비버와 앞으로 더 발전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고 귀띔했다.

비버의 하룻밤 실수는 연인이었던 고메즈에겐 큰 충격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비버의 여자 문제로 자주 다퉜고, 최근 결별한 이유도 젠슨과의 일이 배경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측근은 “지난해 12월 31일 새해를 함께 맞이하기 위해 멕시코 여행을 떠나는 등 재결합의 의지를 보였다”며 “이후 비버는 고메즈에게 매일 100번 넘게 전화를 걸며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정성을 다했지만 결국 결별로 이어졌다”고 언급했다.

[스포츠서울닷컴 | 이다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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