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윤형빈이 피앙세 정경미와 파혼할 뻔 했다고 고백했다.

윤형빈은 24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예비신랑 자격으로 출연해 “정경미가 불필요한 혼수를 자꾸 산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윤형빈이 결혼을 앞두고 예비신부 정경미의 혼수 욕심이 크다고 밝혔다./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방송화면


이날 김성주가 먼저 “정경미의 과다 혼수로 파혼위기를 겪었단 얘기가 있다”고 질문을 던졌고, 윤형빈은 “어떻게 알았냐. 요새 내 최대 고민이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는 “정경미와 신혼집을 마련했다”면서 “나도 혼자 생활하고 정경미도 혼자 생활해 둘이 살림살이가 꽤 많다. TV도 각 1대 씩 2개다. 그런데도 정경미가 나 몰래 이것 저것 혼수를 산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윤형빈은 “파혼위기까지는 아닐 수 있지만 이 정도로는 기사가 나가야 정경미가 정신차릴 것 같다. 정경미가 필요없는 걸 많이 샀다”고 ‘파혼위기’를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형빈은 정경미와 7년 여의 열애 끝에 지난해 12월 방송에서 공개 청혼을 했으며 오는 2월 22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스포츠서울닷컴 | 문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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