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인기 방송인 바버라 게라와 알레산드라 소르시넬리가 반라의 상태로 밀라노의 한 쇼핑몰에 나타났다.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와의 섹스 스캔들로 이름을 알린 바버라 게라. <br>유튜브 영상 캡처
17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이탈리아 전 총리이자 축구팀 AC밀란의 구단주인 실비오 베를루스코니와의 섹스 스캔들에 휩싸였던 방송인 바버라 게라와 알렉산드라 소르시넬리가 상체를 노출하고 밀라노 쇼핑가에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누드에 가까운 차림으로 나타난 두 사람은 쇼핑가에서 신발과 란제리 등을 구입했다. 란제리를 구매할 때는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과감하게 옷을 벗고 착용해 많은 사람들을 당황하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이탈리아를 발칵 뒤집은 베를루스코니의 섹스 파티에 참석한 것이 알려지며 유명세를 얻었고 이후 TV 리얼리티쇼에 출연해 활약했다. 게라는 축구선수 마리오 발로텔리와 염문을 뿌린 바 있다.

고민경 기자 doit0204@media.sportsseoul.com

온라인이슈팀 issue@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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