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팝스타 엘튼 존(65)이 동성 배우자와 사이에 대리모 출산을 통해 두 번째 아들을 얻었다고 16일(현지시간) BBC 등 영국 언론이 보도했다.

엘튼 존
이에 따르면 엘튼 존은 미국 인터넷매체 헬로를 통해 지난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대리모를 통해 아들을 출산한 사실을 공개했다.

엘튼 존은 지난 2005년 데이비드 퍼니시(50)와 동성혼 관계를 발표했으며, 2010년 대리모를 통해 첫아들 재커리를 출산한 바 있다.

이들은 “오랫동안 기다렸던 두 번째 아들을 얻어 행복하다”며 “자녀가 둘로 늘어나 더욱 소중하고 완벽한 가정을 꾸릴 수 있게 됐다”고 기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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