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강희(35)가 ‘건어물녀’와 ‘여신’을 오가며 극단적인 미모를 뽐냈다.

17일 오후 MBC 새 수목극 ‘7급 공무원(극본 천성일, 연출 김상협)’의 제작진은 최강희의 미모가 돋보이는 스틸 컷 몇 장을 공개했다.

최강희가 ‘여신’과 ‘건어물녀’를 오가는 콘셉트를 선보이며 변하지 않는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드라마틱 톡 제공




공개된 사진 속에서 최강희는 이불을 뒤집어 쓴 채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그는 머리를 산발한 채 이마에 찜질 팩을 붙여 고시생같이 덥수룩해 보인다. 특히 얼굴 반 이상을 가리는 뿔테 안경을 써 마치 만화 ‘닥터 슬럼프’ 주인공 ‘아라레’를 연상케 해 귀여움을 더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은 국정원 연수원에서 열린 무도회 장면을 찍은 것으로 최강희는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이전과는 180도 다른 우아한 자태를 선보인다. 그는 매끈한 보디라인을 자랑하며 청초한 미모를 자랑하고 있어 남성 팬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 공개 후 드라마 관계자는 “최강희가 촬영장 밖에서는 장난꾸러기 같지만 촬영에 들어가면 180도 달라져 모든 스태프가 한시도 눈을 떼지 못 하게 한다”며 “미모 전도사 최강희 덕분에 매서운 추위와 장시간 힘든 촬영에도 다들 행복한 마음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강희는 ‘7급 공무원’에서 독특한 정신세계를 지닌 국정원 신입 요원 김서원 역을 맡아 털털하면서도 섹시한 국정원 요원의 이중적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보고싶다’ 후속 작품으로 오는 23일 오후 9시 55분 첫 전파를 탄다.

[스포츠서울닷컴 | 이다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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