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스 걸스의 멤버였던 게리 할리웰(40)의 이색적인 녹음실 패션이 화제다.

지난 15일(현지시각) 게리 할리웰은 트위터에 “경고받을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올린다. 더운 스튜디오에서 ‘확실하게’ 브래지어를 벗고”라는 글과 함께 스튜디오에서 녹음하는 자신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게리 할리웰이 란제리 차림으로 스튜디오 녹음실에서 열창하고 있다.<br>게리 할리웰 트위터
공개된 사진 속에서 게리 할리웰은 흰색 레이스로 치장된 브래지어만 착용한 채 녹음 마이크 앞에서 열창하고 있다. 특히 나이를 잊은 듯한 볼륨 있는 가슴과 탄탄한 복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달 말 게리 할리웰은 이번에 발표하는 새 앨범에 대해 “매우 흥분된다. 지금은 녹음 중인데 곧 발표할 예정이다”며 큰 기대감을 표현한 바 있다. 이어 “앨범의 마스터링을 내가 직접 맡았다”며 “이번에 컴백하면서 음악 경력까지 쌓게 돼 정말 기쁘다”고 덧붙였다.

1990년대 세계적인 인기 걸그룹 스파이스 걸스의 리더였던 게리 할리웰은 지난해 8월 케이티 페리의 전 남편이자 영국 코미디언 러셀 브랜드와 열애 사실이 보도돼 화제가 됐다. 또 할리웰은 지난해 런던올림픽 폐막식에서 축하 무대에 올라 녹슬지 않은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다원 인턴기자 edaone@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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