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가수 샤키라(36)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에서 활약 중인 축구선수 남자친구 헤라르드 피케(26)와 찍은 만삭 화보를 공개했다.

샤키라(왼쪽)가 피케와 찍은 만삭 화보를 공개했다. / 샤키라 트위터


샤키라는 16일(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첫 아이 탄생을 축하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피케와 찍은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 속 샤키라는 비키니 차림으로 만삭의 배를 드러낸 채 미소를 짓고 있고 피케는 연인을 감싸 안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행복한 표정으로 배를 만지고 있는 두 사람의 얼굴에서 곧 태어날 아기를 향한 사랑이 느껴진다.

사진을 본 국외 네티즌들은 “이제 아이 태어날 날이 머지 않았구나”, “아들이면 축구선수, 딸이면 가수?”, “10살 차이 극복한 사랑”, “샤키라 무사히 출산하길!”, “샤키라 화보 중 가장 아름답고 섹시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샤키라는 지난해 9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나와 피케는 첫 아이를 가진 사실에 매우 기뻐하고 있다”며 임신 사실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무려 10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극복한 연상 연하 커플로 2011년 3월부터 교제해왔다.

[스포츠서울닷컴 | 고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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