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의 길 정준하 하하 유재석 박명수 노홍철 정형돈(왼쪽부터) <br>MBC제공
MBC ‘무한도전’ 달력의 총 판매 부수가 350만 부를 넘어섰다.

2일 MBC에 따르면 2013년 달력은 탁상용과 벽걸이용을 합해 지난달 28일까지 72만 부가 판매됐다. 이에 따라 달력이 처음 출시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판매 부수는 354만 부를 기록했다.

’무한도전’ 달력은 2008년 10만 부 한정판매를 시작으로 2009년 판매 부수 45만8천 부를 기록했고, 2010년은 53만7천 부, 2011년 달력은 86만4천 부가 팔렸다. 2012년 달력의 판매 부수는 85만9천 부로 집계됐다.

’무한도전’ 달력은 지난 2007년 12월 15일 ‘2008 달력 만들기 특집’에서 첫선을 보인 후 프로그램의 고정 프로젝트로 자리 잡았다.

2013년 달력은 작년 노조의 파업으로 달력 프로젝트가 불발되면서 시청자 디자인 공모전으로 대신했다.

MBC 기획사업부 관계자는 “2013년 달력의 판매가 지금까지 호조를 보였지만 전체적인 판매 부수는 작년에 미치지 못할 것 같다”며 “통상 연말까지 주문이 많고, 연초가 되면 주문이 크게 줄어든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한도전’ 모바일 달력은 출시 2주 만에 다운로드 40만 건을 넘겼다. 2012년 달력은 총 135만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무한도전’ 달력 판매 수익금 전액은 국내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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