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전 시아주버니가 브리트니 아들의 친부가 자신이라는 충격적인 주장을 하고 나섰다.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스포츠서울닷컴DB


2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브리트니의 전 남편 케빈 페더라인의 형 크리스토퍼 페더라인은 브리트니의 첫 아들 션의 친부가 자신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션은 지난 2007년 부부의 이혼 후 케빈이 맡아 키우고 있다.

이번 폭로는 크리스토퍼가 브리트니에 대해 지난 18일 법원에 임시 접근 금지 명령을 신청하면서 세상에 드러났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크리스토퍼는 브리트니가 아들을 만나기 위해 케빈의 집에 왔다가 크리스토퍼의 지갑 속 신용카드를 훔쳐 4500달러(약 480만원)를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다. 크리스토퍼는 브리트니와 관계를 가질 당시 나눈 대화를 폭로하는 한편 브리트니에게 협박까지 당했다고 주장했다. 크리스토퍼는 “브리트니가 내 카드를 훔쳐가며 ‘만약 경찰에 신고하면 션의 친부가 케빈이 아닌 너라고 밝히겠다’고 협박했다”고 밝혔다.

크리스토퍼의 주장과 관련해 현지 언론과 대중은 브리트니가 전 매니저 제이슨 트라윅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지난달 돌연 취소한 것과 관련해 크리스토퍼가 개입된 것인지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편 브리트니는 최근 거액을 받고 미국 오디션 프로그램 ‘엑스팩터’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스포츠서울닷컴|박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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