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화가 소녀 감성의 따뜻한 크리스마스 화보를 공개했다.

배우 김정화가 슈어 12월호 화보에서 소녀 감성이 물씬 풍기는 따뜻한 크리스마스 화보를 촬영했다. 제공 | 슈어


김정화는 매거진 슈어 12월호 화보에서 우아하고 따뜻한 아름다움을 드러냈다. 그동안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온 김정화는 최근에는 감성에세이 ‘안녕, 아그네스!’를 출간하는 등 훈훈한 행보로 눈길을 모았다. 이번 화보 촬영에서도 김정화는 크리스마스의 화려함보다는 따뜻한 나눔의 감성을 담았다.

슈어 12월호 화보에 나선 배우 김정화. 제공 | 슈어


화보와 함께 한 인터뷰에서도 김정화는 “나눔을 통해 선물을 받고 있는 것은 다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이라고 털어놓았다. 또한 ‘안녕, 아그네스!’를 출간하기까지의 사연과 배우로서의 고민, 성장통 역시 담담하게 이야기했다.

한편, 김정화의 ‘안녕, 아그네스!’는 ‘힐링이 되는 책’이라는 훈훈한 평가와 함께 초판 매진이 임박해 재판 발간을 준비중이다.

’안녕, 아그네스!’는 지난 2009년 김정화와 결연을 맺은 아동 아그네스와의 만남과, 배우이자 딸로서 김정화가 느낀 삶의 순간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 감성 에세이다. 또, 이 책의 저자 인세 전액은 아그네스가 있는 우간다의 에이즈 아동 돕기 성금으로 기부하기로 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조성경기자 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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