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활약 중인 주원(25) 측이 일각에서 제기한 ‘1박 2일 하차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주원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2일 <스포츠서울닷컴>과 전화 통화에서 “주원이 타방송사 드라마에 출연해 ‘1박 2일’에서 하차할 것이라는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MBC ‘비밀남녀전’ 출연 계약을 할 때 부터 ‘1박 2일’ 스케줄에 대해 미리 조율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소속사 측에 사실 확인도 없이 하차설이 보도돼 답답한 심정”이라며 “주원은 ‘각시탈’ 타이틀롤을 맡아 엄청난 촬영 분량을 소화하면서도 ‘1박 2일’ 촬영에 문제없이 임했고, 앞으로도 드라마와 예능 양쪽 스케줄에 차질없도록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각시탈’ 종영 후 광고 촬영 등의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주원은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MBC 20부작 드라마 ‘비밀남녀전(戰)’에서 남자 주인공 ‘길로’역을 맡는다. 영화 ‘7급 공무원’을 바탕으로 기획된 이번 작품은 신분을 위장하고 상대방을 속이는 데 최고의 전문가인 비밀첩보원 남녀 주인공이 펼치는 로맨틱 첩보 멜로물이다.

그동안 ‘제빵왕 김탁구’, ‘오작교 형제들’, ‘각시탈’에서 활약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진 주원은 ‘비밀남녀전’을 통해 연기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톱스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스포츠서울닷컴 | 이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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