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김태균은 “짝사랑한다는 건 몰랐지만 호감이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은 받았다. 하지만 ‘너 나 좋아해?’라고 물어볼 수는 없지 않느냐”고 솔직하게 말했고 박정현은 “정말요? (내가 좋아하는 걸 아는지) 평생 궁금했다”고 말하며 수줍게 웃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짝사랑의 풋풋한 느낌이 그대로 전해졌다”, “박정현은 외모보다는 마음을 보는구나”, “김태균 씨의 자상함에 반한 듯”, “이제라도 마음을 전했으니 후련하겠다. 그러나 상대는 유부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에서는 애프터스쿨의 유이같은 몸매를 유지하라는 남편의 성화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아내가 출연해 큰 공감을 얻어 1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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