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 하와이 국제 영화제 등에 초청

임수정 이선균 류승룡 주연의 ‘내 아내의 모든 것’이 전국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또 미국, 캐나다 등 주요 5개 도시 개봉과 함께 뉴욕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 하와이 국제 영화제 등에 초청돼 국내외에서 겹경사를 맞았다.



지난 5월 17일 개봉된 내 아내의 모든 것은 개봉 37일 만인 지난 22일까지 400만 6875명(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을 동원했다. ‘범죄와의 전쟁’ ‘건축학개론’ ‘댄싱퀸’에 이어 올 개봉된 한국 영화 중 네 번째로 400만 관객을 넘어섰다. 특히 아직까지도 꾸준한 흥행력을 과시하고 있어 앞으로 누적 관객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400만 돌파 소식을 알린 22일, 내 아내의 모든 것은 미국 LA를 비롯해 시카고와 뉴저지, 캐나타 토론토와 밴쿠버 등에서 개봉됐다. 영화 제작사 관계자는 “내 아내의 모든 것은 국경과 문화를 초월한 공감 가는 스토리로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어 북미 개봉의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또 뉴욕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의 초청을 받아 7월 5일 뉴욕 링컨 센터에서 인터내셔널 프리미어로 상영될 예정이다. 지난 칸 영화제 마켓에서 내 아내의 모든 것이 상영된 후 초청 작품 마감 기한이 지났음에도 뉴욕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 측은 이례적으로 내 아내의 모든 것을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오는 10월 열릴 하와이 국제 영화제에도 초청됐다. 하와이 국제 영화제는 매해 8만 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 모으는 국제 영화제다.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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