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4명의 주자들과 맨체스터 로드를 따라 320m 구간 릴레이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런던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나섰다.



이승기는 런던 올림픽 성화봉송주자로 6월 23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Manchester) 인근 도시인 로치데일(Rochdale)에서 성화봉송을 실시했다.

이날 이승기는 멘체스터 북동쪽에 위치한 로치데일의 스트랫퍼드 에비뉴(Stratford Avenue)에서부터 맨체스터 로드(Manchester Road)를 따라 약 320미터 구간을 한국인 주자 24명과 함께 뛰었다.

이승기는 “성화봉송을 통해 올림픽이라는 세계인의 축제에 동참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면서 “일생의 단 한 번 뿐인 좋은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성화봉송은 이승기와 함께 희망의 사연을 응모하여 선발된 일반인 등 삼성전자에서 선발한 24명의 주자들을 포함해 총 164명의 주자들이 동참했다.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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