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왼쪽)와 전지현이 12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영화 ‘도둑들’(감독 최동훈) 제작발표회에서 밝게 웃고 있다.
’범죄의 재구성’, ‘타짜’, ‘전우치’를 연출한 최동훈 감독의 신작 ‘도둑들’은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 한 팀이 된 한국과 중국의 도둑 10인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배우 김윤석, 김혜수를 비롯해 이정재, 전지현, 김수현, 김해숙, 오달수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영화 제작 전부터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