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43)이 ‘빅뱅 사건’ 당시 죽음의 공포를 느꼈다고 고백했다.

양현석은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녹화에서 지난해 불거졌던 빅뱅 사건 이후 심경에 대해 방송 최초로 털어놨다.

‘빅뱅 사건’ 당시 발작증세를 겪었다는 YG 엔터테인먼트 수장 양현석.<br>SBS 제공
빅뱅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양현석은 “표현은 하지 않았지만 빅뱅 사건으로 마음고생이 심했다. 살면서 이보다 어려운 일은 없었을 것”이라고 속내를 밝혔다.

이어 “당시 정신적인 충격으로 발작 증세를 보였고, 죽음의 공포까지도 느꼈다”며 이와 관련한 증상으로 아직까지도 아침, 저녁으로 약을 먹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양현석은 YG엔터테인먼트 가수였던 부인 이은주와의 러브스토리도 공개했다. 3년간의 짝사랑과 9년간의 ‘금기된 사랑’ 끝에 결실을 맺은 두 사람의 이야기는 MC들을 감동시켰다는 후문이다.

’빅뱅 사건’과 관련된 양현석의 심경과 그의 순정적인 사랑이야기는 오는 21일 ‘힐링캠프’를 통해 공개된다.

오영경 기자 ohoh@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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