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꾸똥꾸 진지희 닮았나봐요.”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우승자 박지민(15)이 아역스타 진지희(13)로 오해받은 일화를 털어놨다.

박지민은 8일 방송되는 SBS’강심장’에 출연, 톱3 이하이, 백아연 등과 ‘K팝스타’ 종영 이후 첫 예능나들이를 가졌다. 탁월한 가창력과 천재적인 리듬감으로 화제를 모았던 박지민은 지난달 29일 ‘K팝스타’ 마지막 무대에서 1위에 오르며, 역대 오디션 프로그램 중 최연소이자 첫 여자우승자가 됐다.

박지민은 “K팝스타에 출연한 뒤에도 많은 분들이 빵꾸똥꾸 진지희로 착각해 ‘방송에서 잘 보고 있다’며 응원해주셨다”면서 “심지어 유행어 ‘빵꾸똥꾸’ 좀 해달라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빵꾸똥꾸’를 해준 적도 있다”고 말해 좌중을 웃겼다. 진지희는 MBC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2010년)’, MBC’해를 품은 달(2012년)’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던 아역스타로 ‘빵꾸똥꾸’는 시트콤 출연 당시 진지희의 유행어다.

한편 중저음의 매력적인 목소리로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이하이는 이날 현장에서 게스트들과 고음대결을 펼쳐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 백아연은 “톱3 무대를 하는 도중 이미 탈락을 직감했다”며 마지막 무대 뒷 이야기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박효실기자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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