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섬유유연제 피죤 모델로 발탁돼 바닷가에서 감미로운 키스를 선보인다.



김수현은 김혜수, 수애 등 여성 모델만 기용해왔던 피죤이 처음으로 발탁한 남성 모델이 됐다. 7일부터 선보이는 ‘김수현의 실크키스’ 편 CF에서 밝고 부드러운 이미지의 김수현이 여성을 지켜준다는 컨셉트로 제작돼 여심을 홀린다.

광고속에서 김수현이 여자 모델인 김수연과 함께 상쾌한 바람이 부는 바닷가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장면으로 시작해 피죤의 향기를 통해 서로의 사랑을 느끼는 모습을 감각적으로 담았다. 김수현과 김수연의 포옹하는 장면과 ‘실크키스’로 섬유유연제의 상쾌함과 부드러움을 시각적으로 드러낸다. 김수현은 “언제까지 부드럽게 지켜줄께”라고 맹세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피죤 마케팅팀 백진철BM은 “김수현은 전 연령의 여성층에게 호감도가 높은 배우로서 피죤의 상쾌함과 부드러움을 대표하는 모델로 손색이 없다고 판단해 발탁했다”라고 모델 선정 배경을 밝혔다.

광고는 청명한 제주도 곽지해수욕장에서 촬영했다. 김수현과 김수연이 같은 소속사인 키이스트에서 한솥밥을 먹어온 사이라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광고를 촬영했고, 두 사람의 이름이 비슷해 감독이 호명 할 때마다 헷갈려서 재미있는 상황이 여러 번 연출되기도 했다.

조현정기자 hj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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