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49)와 앤절리나 졸리(37)가 7년 동거 끝에 8월11일 프랑스의 고성에서 결혼한다.

피트 부모의 결혼 50주년 기념일에 식을 올리기로 했다. 졸리는 5년 전 난소암으로 어머니를 잃은 후 피트의 가족에 더욱 애정을 쏟기 시작했다. 자신들의 예식일을 부모의 금혼식에 맞춰 잡은 이유다.

결혼식에는 조지 클루니(50), 맷 데이먼(42), 조니 뎁(49) 등 할리우드 스타를 포함해 200~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졸리와 피트는 2005년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에서 부부로 출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피트는 졸리에게 25만 달러(약 2억8000만원)짜리 다이아몬드 반지를 주며 청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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