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4’)심사위원으로 합류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싸이는 ‘슈스케4’ 심사위원 하차를 선언한 윤종신의 바통을 이어받아 최근 ‘슈스케4’ 출연을 확정지었다.

한 방송관계자는 “싸이는 가수로서의 능력과 프로듀서로서의 자질을 모두 갖춘 몇 안되는 가수”라며 “게다가 뛰어난 입담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때문에 거의 모든 오디션 프로그램이 싸이에게 러브콜을 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귀띔했다.

과거 ‘슈스케’의 지역오디션과 SBS ‘케이팝스타’ 예선에서 날카로운 심사평을 선보였던 싸이는 ‘슈스케4’측의 삼고초려 끝에 심사위원직을 수락했다는 후문. 싸이와 이승철로 이뤄진 ‘슈스케’의 마지막 심사위원은 한국을 대표하는 퍼포먼스형 여가수로 낙점될 전망이다. ‘슈스케’ 제작진은 이 여가수와 출연에 관한 최종 논의를 진행 중이다.

싸이와 이승철은 27일 오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리는 ‘슈퍼스타K4’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심사방향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슈퍼스타K4’는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지역 예선을 거친 후 8월부터 본 방송을 시작한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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