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수정도 ‘벗는 포스터’ 대열에 합류했다.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의 티저 포스터에서 임수정은 빨간 재킷 한장만 걸친 채 영화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임수정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완벽한 외모에 탁월한 요리 실력까지 겸비한 최고의 여자지만 남편에겐 최악의 아내인 정인(임수정)을 중심으로, 아내와의 결별을 꿈꾸는 소심한 남편 두현(이선균)이 전설의 카사노바 성기(류승룡)에게 아내를 유혹해 달라고 부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서 임수정은 강렬한 붉은색의 재킷만 걸친 채 사랑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다. 위 아래 모두 재킷 외 다른 의상은 보이지 않는다. 그동안 청순미와 신비로운 분위기로 점철됐던 임수정은 기존 이미지를 날려 버리는 파격적이면서도 섹시한 매력으로 눈길을 끈다.

남성팬들의 마음을 녹이는 사랑스러운 미소와 강렬한 빨간 재킷의 조화. 과감한 모습을 보여주는 임수정이 어떤 파격 캐릭터를 그려낼 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색다른 소재로 눈길을 끄는 ‘내 아내의 모든 것’은 후반작업을 거쳐 오는 5월 17일 개봉될 예정이다.

문다영 기자 dymoon@media.sportsseoul.com

※위 기사는 기사콘텐츠 교류 제휴매체인 스포츠서울닷컴의 기사입니다. 이 기사에 관한 모든 법적인 권한과 책임은 스포츠서울닷컴에 있습니다.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